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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스라엘, 이란 선제 타격 선언…테헤란 도심 폭발·연기
  • 이시한 기자
  • 등록 2026-02-28 15: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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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방적 공격” 선언한 이스라엘…테헤란 도심 폭발 관측
  • 이스라엘 전국 비상사태·사이렌…이란 보복 미사일 경계
  • 표적·피해는 확인 중…확전과 외교 해법, 동시에 시험대

공격 받고 있는 테헤란 = X 캡쳐

이스라엘, 이란 ‘선제 타격’ 공식화…테헤란 도심 폭발·이스라엘 전역 비상경보

이스라엘이 2026년 2월 28일(현지시간) 이란을 향한 선제(예방) 타격을 감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란 수도 테헤란 도심에서 폭발과 연기가 관측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전국 단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역에 사이렌을 울리며 이란의 보복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예방적 공격”이라는 이스라엘 발표…테헤란 도심 연기 확인

AP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이란에 대한 공격 사실을 밝히며 즉각적인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같은 시각 테헤란 도심에서 폭발 후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이 전해졌지만, 구체적인 타격 목표와 피해 규모는 즉시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 국영TV는 폭발 사실을 인정했으나 원인과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공격 받고 있는 테헤란 = X 캡쳐

이스라엘 전역 사이렌…“이란 미사일 발사 가능성 대비”

이스라엘 군은 이번 경보가 이란의 보복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비한 ‘사전 경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이스라엘 측이 “보복을 염두에 두고 국민을 대비시키기 위해” 여러 지역에서 공습경보를 울렸다고 전했다.


‘핵 협상’과 ‘군사력 집결’ 속 긴장 고조…충돌 확전 우려

이번 사태는 미국과 이란의 핵 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국면에서 발생했다. 영국 가디언은 최근 핵 협상이 결론 없이 끝나거나 추가 논의가 예고된 가운데, 미국이 중동 지역에 항모전단 등 군사 자산을 전개하고,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 체류 자국민의 출국을 권고하는 등 경계 수위를 올렸다고 보도했다.
국내 보도들 역시 제네바에서의 ‘핵 담판’과 탄도미사일 문제를 둘러싼 미·이란 간 이견이 긴장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공격 받고 있는 테헤란 = X 캡쳐

현지 매체 “폭발음, 비상 선포”…정보전 속 ‘확인된 사실’이 핵심

이스라엘 현지 매체들도 “테헤란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이스라엘은 전국적으로 비상 경보를 발령했다”는 흐름을 긴급 타전하고 있다. 다만 라이브 업데이트 형태의 속보가 쏟아지는 상황인 만큼, 타격 지점·피해 규모·추가 공격 여부는 각국 정부 및 군 발표, 신뢰도 높은 통신사 확인을 통해 단계적으로 좁혀질 전망이다.


전망…보복 ‘수위’가 다음 국면 가른다

향후 관건은 이란의 대응 방식이다. 이란이 미사일·드론 등 직접 타격을 선택할지, 혹은 역내 우회 대응으로 수위를 조절할지에 따라 사태는 단기 충돌로 수렴할 수도, 중동 전역의 확전으로 번질 수도 있다. 현재로서는 이스라엘이 ‘예방 공격’임을 강조하며 방공 태세를 올린 만큼, 단기간에 추가 경보·추가 타격·보복 시도가 연쇄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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