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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65세 시대, 2033년까지 단계적 확대 추진… 일자리·세대 갈등 논의 본격화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현행 만 60세인 정년을 2033년까지 만 65세로 단계적으로 올리는 법안을 연내 추진한다. 고령 인구 증가와 연금 재정 불안을 해소하고 숙련 인력을 유지하겠다는 목적이다. 그러나 청년층 일자리 위축과 기업 인건비 부담 등 부작용 우려도 커, 임금체계 개편과 세대 간 조정이 필수 과제로 꼽힌다. 정년 65세 시대는 단순한 숫자 변화가 아닌 사회적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2025-11-03 우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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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시니어 존』 , 왜 노인을 미워하게 되었을까? 이 책이 답한다
『노 시니어 존』은 T&C재단의 컨퍼런스를 기반으로 집필된 책으로, 초고령화 사회 속 ‘노인 차별’과 ‘세대 갈등’ 문제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책은 노인을 공경하라는 도덕적 접근을 넘어서, 의학적·문화적·산업적 분석을 통해 노인 혐오의 실체를 파헤친다. 특히, 노인의 고집스러움이 생리학적 변화의 결과임을 설명하며 편견을 깨뜨리고, AI 활용, 모작·이모작 시스템 등 구체적 해법도 제시한다. 책은 “누구나 노인이 된다”는 명제를 바탕으로, 세대 이해와 공존의 길을 모색하게 한다.
2025-04-07 서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