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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좀 다니라” 혼난 장원영, 알고 보니 5분 일찍 도착.. 주최 측 해명에 뒤집혔다
  • 강유진 연예 전문기자
  • 등록 2026-01-30 09: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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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찍 좀 다니라” 한마디, ‘지각’ 프레임으로 번지다
  • 주최 측 해명 “안내 11시30분, 실제 11시25분 도착”
  • 무례한 훈계 vs 설명 부재…온라인 반응 갈렸다

해당 발언이 나온 행사장에서 나온 장원영 = 유튜브 캡쳐

“일찍 좀 다닙시다” 한마디에 깜짝…장원영 ‘지각 논란’, 알고 보니 5분 일찍 도착

행사장 포토월에 선 아이브(IVE) 장원영을 향해 취재진 쪽에서 “원영 씨, 일찍 좀 다닙시다”라는 말이 들렸고, 장원영이 놀란 듯 눈을 크게 뜨는 장면이 영상으로 확산되면서 ‘지각 논란’으로 번졌다. 영상은 “기자에게 혼난 장원영” 등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SNS·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퍼졌고, 당사자가 실제로 늦었는지를 둘러싼 공방으로 이어졌다.


주최 측 해명 “도착 안내 11시30분…장원영은 11시25분 현장 도착”

논란이 커지자 행사 주최 측 섭외를 담당한 대행사 측이 공식 입장을 내고 “브랜드가 장원영에게 안내한 도착 시각은 오전 11시30분이었고, 장원영은 오전 11시25분까지 행사장 바로 앞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 주차가 불가한 상황이라 운영 담당자가 대기를 요청했고, 이 과정에서 콜사인(이동 신호)이 지연돼 장원영이 11시35분께 등장하게 됐다”며, 추운 날씨에 대기한 취재진에게 사과하고 “잘못된 정보로 장원영에게 피해를 드린 점도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장원영 인스타그램

‘기자 멘트’가 과했나…핵심은 “상황 설명 없는 단정”

온라인 반응은 크게 갈렸다.
첫째, “훈계조의 말투 자체가 무례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지각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인을 콕 집어 ‘일찍 다니라’고 공개적으로 말하는 방식이 과했다는 것이다.
둘째, “설명이 빠진 채 ‘지각 프레임’만 남았다”는 지적도 많았다. 실제로는 현장 운영(콜사인) 문제였는데도, 맥락 없는 한마디가 영상에 박제되며 논란을 키웠다는 주장이다.
셋째, 반대로 “추운 현장에서 기다리는 취재진 입장도 이해된다”는 반응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책임 주체는 당사자 개인이라기보다 현장 동선·주차·콜사인을 관리하는 운영/대행과 소통 구조에 있다는 쪽으로 논점이 옮겨가는 분위기다.


‘5분 일찍 도착’이 남긴 숙제…현장 운영과 보도 관행, 둘 다 돌아봐야

결국 이번 논란은 ‘지각했느냐’가 아니라, 현장 운영의 미흡과 맥락이 삭제된 콘텐츠 유통이 맞물리며 생긴 해프닝에 가깝다. 주최 측이 콜사인 지연을 인정하고 사과까지 한 만큼, 다음은 명확하다. 행사 운영은 취재·동선·안전 변수까지 포함해 더 촘촘히 설계돼야 하고, 보도와 영상 유통 역시 단 몇 초의 장면이 한 사람의 책임으로 단정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사실 확인과 설명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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