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위크 공식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이 다시 한 번 전 세계 디자인의 무대로 변신한다.
 오는 2025년 가을, 10월 15일(수요일)부터 10월 26일(일요일)까지 서울 디자인 위크(Seoul Design Week 2025) 가 개막한다.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디자인 실험실이 되는 순간이다.

‘디자인이 도시를 바꾼다’ – 공감, 지속가능, 그리고 미래

올해의 키워드는 ‘공존의 디자인(Coexistence Design)’. 기후 위기 시대에 맞춰 지속가능한 디자인, 기술과 감성의 융합, 그리고 사람 중심의 공간 혁신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서울 곳곳에 펼쳐진다. 업사이클링 패션부터 인공지능 기반 가전, 감각적인 스마트홈, 그리고 공공디자인까지—“디자인이 바꾸는 일상”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도시 전체가 전시장, 시민이 큐레이터

서울 디자인페어의 매력은 ‘참여형’이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전시와 워크숍, 토크 세션, 야외 설치미술 등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스며든다. 특히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를 중심으로, 한강변과 북서울미술관 등에서 열리는 프로그램들은 서울의 공간적 매력을 극대화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문가부터 일반 시민까지 — 모두가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디자인 허브 서울

올해는 특히 해외 디자이너와 글로벌 브랜드의 참여가 눈에 띈다. 스칸디나비아 감성의 가구 브랜드부터 일본의 공예 디자이너, 그리고 국내 스타트업의 미래형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이 ‘아시아 디자인의 심장’으로 불리는 이유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서울 디자인 위크 2025는 단지 ‘보는 행사’가 아니다. 관람객과 전문가들이 모두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디자이너와 대화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디자인은 삶의 품격을 높이는 언어”라며, “이번 페어를 통해 서울이 세계 디자인 수도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티켓 구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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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구매 가능. 15,000원
• 사전 구매 / 얼리버드 티켓 할인 제도가 있음. 
• 단체 구매 요금 할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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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디자인 위크 공식 홈페이지 주소: https://www.seoul-designweek.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