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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도톤보리서 10대 사망 흉기 사건… 설 연휴 일본 여행 ‘주의’
  • 장한님 편집장
  • 등록 2026-02-15 12: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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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현장에 경찰과 구급차가 출동해있다. (사진: SNS 갈무리)

일본 의 대표 관광지인 에서 10대가 숨지는 흉기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설 연휴를 맞아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사건 개요

에 따르면 사건은 14일 밤 11시 55분께 오사카시 주오구 도톤보리의 한 상업시설 입구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람들이 흉기에 찔렸다”는 110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구급대가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10대 후반 남성 3명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17세 남성 1명은 가슴 부위 등에 여러 차례 자상을 입고 끝내 숨졌다. 사망자는 나라현 다와모토초 거주자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용의자 도주… 흉기 미회수

용의자는 20대 초반 남성으로, 사건 당시 어두운 색 옷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목격됐다. 범행 직후 현장을 벗어나 현재까지 도주 중이다. 흉기는 회수되지 않은 상태로, 경찰은 용의자가 여전히 소지하고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적 중이다.

경찰은 피해자들과 용의자가 서로 아는 사이였으며, 사건 전 다툼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은 살인 혐의로 수사되고 있다.


■ 한국인 관광객 많이 찾는 지역

도톤보리는 글리코 간판과 에비스바시 인근을 중심으로 음식점과 상점이 밀집한 오사카 최대 번화가다. 주말 밤에는 관광객과 현지 젊은 층이 몰리는 지역으로, 한국인 방문객도 특히 많은 곳이다.

설 연휴를 맞아 일본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번화가 야간 이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일본에서 한국인이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 1. 긴급전화

  • 경찰: 110
  • 구급·화재: 119
    (휴대전화에서도 그대로 통화 가능)

🇰🇷 2. 대한민국 공관 연락

  •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 대표전화: +81-6-4256-2345
    • 긴급 사건·사고 당직전화: +81-90-3050-0746

여권 분실, 범죄 피해, 체포·구금, 의료 지원 등 영사 조력이 필요한 경우 연락 가능하다.

📌 3. 대처 요령

  •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분쟁·소란 발생 시 즉시 거리 두기
  • 사건 목격 시 직접 개입보다 110 신고 우선
  • 여권·체류 정보는 휴대폰에 사진으로 보관
  • 늦은 밤 번화가 단독 이동 자제

외교부는 해외 체류 국민에게 사건·사고 발생 시 현지 긴급번호 신고 후, 즉시 공관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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