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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한복판 ‘망치’ 폭행…한국인 남성 3명 피습, 혐오범죄 추정
  • 이한우
  • 등록 2026-02-20 08: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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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3시 CBD 편의점 앞…‘망치’ 등장한 폭행
  • 피해자 3명(23·28·29세) 확인…가해자 3명은 도주
  • 경찰 수사 착수·제보 요청…야간 이동 안전수칙은

시드니 도심에서 한국인 남성들이 무리에게 공격당했다는 사건이 SNS를 통해 확산된 가운데,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경찰 확인 내용으로 피해자는 3명(23·28·29세)인 것으로 정리됐다.



새벽 3시 CBD 편의점 앞…망치로 수차례 가격

사건은 2026년 2월 18일(수) 새벽 3시경, 시드니 CBD 리버풀 스트리트와 피트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 편의점 앞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에 공유된 영상에는 가해자 중 1명이 가방에서 망치를 꺼내 피해자를 여러 차례 내려치는 장면이 담겼고, 다른 가해자가 피해자의 머리를 가격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경찰 “3명이 3명에게 접근당해 폭행”…가해자 도주

NSW 경찰은 당시 보행 중이던 3명이 ‘신원 미상의 남성 3명’에게 접근을 받은 뒤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가해자들은 경찰 도착 전 현장에서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급대 현장 처치…인종혐오 동기 여부는 ‘확인 단계’

피해자들은 구급대의 처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온라인에서는 가해자 집단의 인종 구성이 언급되거나 ‘묻지마’ 폭행이라는 주장이 뒤따르지만, 혐오범죄(인종차별) 동기 여부 등은 공식적으로 확정된 정보로 보기 어렵고 수사로 가려질 대목이다.


여행·체류자 안전수칙 “심야 도심 이동 최소화, 위험 시 즉시 신고”

현지에서는 심야 시간대 도심 유흥가·역세권 인근에서 시비가 폭력으로 번지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보고돼 왔다. 야간 이동은 가급적 줄이고, 불가피할 경우 밝은 대로·사람 많은 동선을 이용하며, 위협 상황에서는 즉시 실내(편의점·호텔 로비 등)로 피신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권고된다. 긴급 상황은 호주 긴급전화 000으로 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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